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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지원 입니다.

미에아2.png

“어이~, 이리 와!”

 영역  축복

 성향  대지 숲 약품 의학

 체력  23

 영력  7

미에아

맛없는 인간ㅣ31세​ㅣ여ㅣ187cm

외형 

 아무렇게나 잘라낸 모양의 뻗치고 짧은 머리. 뒷머리만 조금 길었는지 짧은 꽁지로 묶고 다닌다. 얼굴과 몸의 흉터와 잔상처가 늘었고 한쪽 눈의 색이 바랬다. 오른손에만 장갑을 끼고 다닌다. 후줄근하고 큼직한 옷을 입고 다니며 각종 약제가 든 가방을 메고 다닌다.

성격 

 솔직하고 구김이 없어 쉽게 호감을 살 수는 있으나 한 꺼풀 벗겨보면 그저 대책 없이 사는 한량일 뿐이다. 무언갈 오래 담아두는 일이 없어 흘러가는 대로 산다는 이미지가 생겼다. 책임감이 없어 관심 밖의 일이라면 자신이 맡은 일에서도 쉽게 손을 떼버리곤 한다. 반대로 관심만 있다면 끈질기게 붙들고 있을 끈기는 충분히 있다는 의미도 된다. 사고와 행동이 직관적인 편. 나중의 일보단 당장 눈앞의 일을 해결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여러모로 한결같지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한결같은 만큼 요령이 생겼다는 것이다. 

특이사항 

  • 떠돌이 약 상인이자 의사로 대륙을 돌아다녔다. 전문적으로 배운 기간은 매우 짧으나 꾸준히 독학해 실력이 나쁜 것은 아니다. 방랑 중에 다치거나 조난된 사람을 구하고 수고비를 받는 식으로 생활했다. 그럼에도 오랜 시간 수입이 없다면 적당히 가판대에 나와 있는 음식을 훔치곤 했다(들린 곳이 형편이 괜찮은 마을이었을 때의 얘기다).

  • 두 마리의 들개를 데리고 다닌다. 이름은 문, 알. 올해 4살. 여전히 동물들과 대화를 하며 사이가 좋다.

  • 오른쪽 눈 실명. 오른손은 의수이다. 요괴를 만났다가 당했다고 함. 의수에는 주술이 깃들어있어 평범한 손처럼 움직이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

  • 머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등 뒤로 길게 내려온 산발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다녔으나 최근에 제 손으로 적당히 잘라낸 모양.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종종 꼬질한 채로 돌아다닌다.

  • 가벼운 주술을 몇 개 익혔다.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종류. 그 외에도 섬에서 배운 것들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으며, 섬 밖으로 나온 뒤로도 얕고 넓게 배운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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