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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웃는 얼굴이 이상해요?”

 영역  지식

 성향  언어 교양 요리 상업

 체력  25

 영력  5

쇼케이

요괴ㅣ36세​ㅣ여ㅣ165cm

외형 

 검푸른 빛의 곱슬머리. 옆 머리만 남기고 뒷머리는 짧게 잘라버렸다. 머리 장식은 시시각각 바뀌지만 늘 꽃 모양을 고집한다. 10년 전 섬의 아이들과 같이 산 흰색 로브, 수정 목걸이는 잘 착용하고 다니는 것 같다. 옅게 피 냄새가 난다.

성격 

 여러모로 대격변의 시기를 겪었다.  이전보다 감정 표현이 늘었다. 잘 웃고, 화도 잘 내고 남을 걱정하는 표정을 지을 줄도 알고.. 아무튼 옛날에 비하면 재밌어졌다.

 다만 표정을 보면 볼수록 화가 난 표정 말고는 진심이 보이지 않는다. 웃는 표정은 어색하고 남을 걱정하는 듯한 표정에는 기만하는 느낌마저 든다. 
 이전보다 확실히 끓는 점이 낮아졌다. 분명 웃고 있는데도 늘 화가 나 있고 쉽게 짜증을 낸다. 자극하지 않으면 옛날과 같이 덤덤하고 무난하게 말하려고 하지만 이 또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처럼 위태롭다.
 끓는 점이 낮아진 만큼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가 더러 있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해버린다. 더 깊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억압하는 것도 없으니.. 이 탓에 사람을 잡아먹는 행위에 대해 딱히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꼽주면 화낸다. 
 

특이사항 

  • 섬을 나와 올라르 왕국에 정착한 지 1년 차에 고향을 방문하였고 1년 전, 갑자기 늘어난 요괴들을 피해 거주지까지 내려온 산적들에 의해 가족들이 전원 사망, 집은 불타버렸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 섬을 떠난 지 6년 차의 봄, 목표를 잃고 방황하던 도중 정체불명의 주술사에게 제안을 받았고 요괴가 되었다.이 과정에서 주술사와 무력 다툼이 있었는데 쇼케이가 졌다. 요괴가 된 이후로 닥치는 대로 산적들을 사냥하고 있다. 그것을 새로운 삶의 목표로 삼았다.

  • 오랫동안 방황하면서 주술이든 무술이든 손에 잡히는 대로 배웠다. 주술보다는 무술이 좀 더 적성에 맞는 듯. 활은 어떻게 해도 늘지 않아 포기했다.

  • 말투는 여전히 기본적으로 존댓말이지만 감정이 격해지면 반말을 한다. 요즘은 화가 많아서 반말이 툭툭 튀어나올 때가 더 많을지도.

  • 원래도 기초 체력과 힘은 센 편이었는데 요괴가 되면서 더 심해진 것 같다. 떠오르는 취미는 정권 지르기로 나무 뿌수기! 특기는 맨손으로 인간 가르기! 등이 있다.

  • 먹이는 도적과 산적으로 고정되어 있다. 개인적인 복수심인지 뭔지.. 닥치는 대로 잡아다 먹고 아무 데나 버려두는 탓에 산 등지에 미친 여자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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